위드코로나 (정의, 시기, 해외사례)

위드코로나 (정의, 시기, 해외사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와 일각에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현실적으로 종식이 불가능함을 인정하고 이전과 같은 또는 비슷한 수준의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내용인데요.

 

기나긴 거리두기 정책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던 사람들은 찬성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아직은 방역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오늘은 위드 코로나란 무엇인지 정확한 정의와 예상 계획 그리고 다른국가의 사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위드 코로나 뜻

2. 우리나라 위드코로나 상황

3. 위드코로나 이해하기

4. 위드코로나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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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드 코로나 뜻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위드 코로나의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코로나 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으로, 영국이 대표적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2. 우리나라 위드코로나 상황

 

출처 매일신문

 

중대본은 9/8일자 코로나19 관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전 국민의 70%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11월 부터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 할 수 있을것으로 발표 했습니다.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의 70%가 완전히 접종하게 되고, 접종률이 증가함에 따라 전파 차단 효과와 위중증, 치명률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에 면역이 형성되는 2주간의 시간을 더해 11월에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들에 대해 검토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이 거리두기를 급격하게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단계적, 점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마스크 착용에 관해서는 "마스크 방역 수칙은 제일 마지막 까지, 더 안전해질 때 까지 지키는게 필요하다" 는 입장입니다.

 

거리두기 완화의 경우, 실외 활동 부터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며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업종에 따라 단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위드코로나 이해하기

 

■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두 없어진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거리두기를 해제하거나 느슨하게 관리하다 대규모 유행을 초래한 유럽과 미국의 사례를 봤을 때 우리나라는 방역 조치를 단계별로 완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확진자 규모가 훨씬 줄더라도 1단계 수준일 뿐 거리두기가 없는 때로 되돌아가는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즉,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어도 새로운 방역 체계를 시작하는 것일 뿐 거리두기 해제 의미 X

 

 

■ 마스크를 벗는다?

 

정은경 청장은 "실내마스크 같은 경우에는 제일 마지막까지"라며, "미접종자가 상당히 있고 돌파감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일은 코로나19 관련 최후의 방역 조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 확진자 숫자를 신경쓰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상속 코로나 (위드 코로나)로 전환에 동의하는 국민은 73.3% 였습니다.

 

일상유지가 가능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에 대해서는 하루 100명미만이 41.9%,

하루 500명 미마니 28,4%로 국민 절반 이상이 확진자가 줄어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는 흔히 확진자 숫자를 신경쓰지 않고 고위험군 보호와 치명률 감소에 치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럴 경우 다시 대규모 재확산이나 돌파감염 등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확진자 수는 계속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백신 통한 집단면역 포기를 의미한다?

 

정은경 청장은 "홍역이나 두창처럼 감염병을 완전히 퇴치하거나 근절하기 위한 집단면역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라며 "면역률이 높아지면 위중증을 줄이고 감염도 어느정도 차단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 회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본다"라고 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백신접종만으로 집단면역은 어렵지만 접종률을 높여 면역률이 높아지면 관리가능한 상태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4. 위드코로나 해외사례

 

■ 이스라엘 

 

• 위드코로나 정책의 가장 대표적인 나라
• 미국과유럽 대부분이 록다운 조치를 취하던 지난 4월부터 경제활동 재개
• 6월에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
• 최근 학교 전면 등교 개학 강행
• 현재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19 일일 신규감염자 평균 1013명으로 세계 최다 기록

■ 싱가포르

 

• 지난 6월 아시아 최초로 위드 코로나선언
• 백신 접종률 80% 이상
• 외식제한 해제
• 최근 돌파감염 잇따르며 지난해 8월이후 1일 신규 확진자 최대 기록

■ 영국

 

• 3월부터 위드코로나 단계별 시행
• 총 4단계, 단계별 최소 5주의 간격 
• 7월 19일 '자유의 날'을 선포하며 거의 모든 방역규제를 해제 (4단계)
• 최근 일일 신규확진자 4만 명을 넘어 재봉쇄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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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살펴 보면 국가들은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했으나, 

현재 확진자 증가로 인해 재봉쇄를 논할만큼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들의 사례를 반면교사삼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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